2030 챌린지는 영국의 비영리단체인‘원영월드(One Young World)’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18억 명의 청소년들을 위한 평등한 양질의 교육, 기업가정신 함양, 기술계발 기회 제공,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진행되는 소셜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딜로이트는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전세계 딜로이트 회원사에서 47명의 멘토들을 모집, 대회에 접수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 중 우수작을 선정해 1년간 제안자에게 컨설팅과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5만 달러(한화 약 5,6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2030 챌린지는 18~30세 사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평가는 △수혜자 및 중요 이해 관계자의 명확성 △청소년들의 평등한 교육·일자리 창출·빈곤퇴치 관련 아이디어 △솔루션으로 인한 수혜 범위 측정 여부 △제안한 아이디어나 솔루션이 타 국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 등 총 8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딜로이트 한국 회원사인 딜로이트 안진그룹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한국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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