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연구기관과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좋은 일자리 박람회(Good-Job Fair)’가 오는 29일(목) 국토발전전시관(서울 중구 정동길 18)에서 열린다.
국토교통 R&D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과,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정부출연 연구소와 R&D 전문기관, R&D 참여기업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하여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 참가자는 기관별로 운영하는 취업상담부스를 통해 취업희망 기업의 재직자와 1:1로 채용정보, 업무내용, 근무환경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고, 기관별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도 참석할 수 있다.
또 아울러,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전략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의 기본개념과 적용사례를 습득할 수 있으며, 호감가는 면접 이미지 연출을 위한 개인코칭과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펙보다 자신의 능력으로 성공한 유명인사와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알쓸취콘(알아두면 쓸 데 있는 취업정보 토크콘서트)’, 실제 R&D 연구현장을 둘러보는 대학생 R&D 진로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관심있는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공식 사이트(http://rndgoodjob.kr)를 통해 행사일정, 세부 프로그램, 프로그램 사전신청 방법(현장 등록도 가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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