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운영사인 미국 라이엇게임즈가 ‘경영 전문가’를 신임 한국 대표로 내세웠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19일 박준규(사진) 퍼블리싱(유통)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내년 1월부터 라이엇게임즈코리아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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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역할을 올해까지로 마무리 하고 박 신임 대표에게 소임을 넘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신임 대표는 삼정KPMG와 CJ E&M을 거쳐 재무와 경영 쪽에 두루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는 지난 2014년 합류해 전략팀장을 거쳐 퍼블리싱 조직 전체를 이끌고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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