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NH투자증권 올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742억원, 배당 수익률 4.4%를 전망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옵티팜, 노바렉스의 IPO(기업공개)와 ADT캡스, BHC의 인수금융 등 상당 수의 IB(투자은행) 딜이 예정돼 있다”며 “나인원 한남 등 대형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딜 또한 4분기 중 손익으로 인식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문제는 금리”라며 “트레이딩 자체 운용 북의 상당 부분이 채권 투자로 분류돼 있어 금리 반등시 트레이딩 손익 감소에 대한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코스피 대표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2018년 전체 배당 성향 42.6%, 보통주 배당 수익률 4.4%, 우선주 배당 수익률 7.1%를 예상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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