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에서는 서울시향이 이달 말부터 스위스·이탈리아·프랑스에서 진행할 유럽투어 프로그램의 내용을 미리 선보인다. 지휘는 유타심포니, 유타쳄버, 런던필하모니에서 활동한 티에리 피셔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가 맡는다. 음악회 입장권은 구청 문화과와 각 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공연에는 루이 엑토르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등이 준비돼 있다”며 “서울시향의 유럽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만큼 수준 높은 공연문화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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