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버스가 21일 서울 시내버스 정규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의 첫 수소버스는 염곡동에서 서울시청을 순환하는 405번 노선으로 하루에 4~5회 운행한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서울과 울산에 이어 광주광역시와 창원·아산·서산 등 4개 도시에서도 수소버스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이병훈(왼쪽부터) 광주문화경제부시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시승전 손을 흔들고 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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