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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스,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고성능 진공 블렌더 소개해 해외시장 개척

이누스는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아세안 국가 바이어들에게 진공블렌더EV를 선보였다./사진제공=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의 토털 리빙 브랜드 이누스(inus)는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akarta International Premium Products Fair)’에 참가해 진공블렌더EV를 아세안 국가들의 바이어에게 소개한다.

23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해외박람회인 ‘자카르타 소비재전’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열리며, 200개사 260부스가 참가해 생활용품, 화장품, 전자기기 등 종합 생활소비재를 전시한다. 또한 인근 아세안 국가들의 유망바이어를 초청해 맞춤형 1:1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전시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 6000만명으로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아세안 전체 GDP의 40%를 차지하는 아세안 지역 최대 투자처다. 지난해 개최된 베트남 유일의 소비재 교역전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 2018)’에 싱가포르, 중국, 대만, 홍콩 등 9개국의 해외 대표 바이어가 참여해 300억 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켜 이번 자카르타 소비재전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소비재전에서 이누스가 선보이는 신제품 진공블렌더EV는 작동 시 컨테이너가 공기를 배출해 진공상태로 만들어 재료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터파워 3.0마력에 최고속도 25,000rpm(초당 417회)에 이르는 파워로 과일, 건조식품은 물론 얼음까지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매우 고운 입자로 갈아준다. 또한 섬세한 속도조절과 순간작동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 다이얼과 터치식 버튼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색상은 화이트와 민트 2가지다.

한편 이누스는 지난 10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24회 캔톤페어(Canton Fair·중국수출입박람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남겼다. 현재 20여개 유효업체와 상담을 진행 중이며 그 중 일부 국가 업체와 샘플 계약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많은 블렌더 업체가 있지만 진공블렌더라는 특장점과 이누스만의 독특한 디자인 및 편리한 사용방법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권지혜 이누스 사업부 총괄 전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블렌더 시장에 이누스의 고성능 블렌더를 소개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신규바이어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캔톤페어에서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자카르타 소비재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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