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033780)가 스틱과 액상을 결합한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를 선보인다.
KT&G는 26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유의 찐 맛, 적은 연무량, 청소의 불편함 등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의 단점을 개선한 하이브리드 솔루션 릴 하이브리드를 오는 28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디바이스에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하여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와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하여 작동하면 액상이 가열되어 발생하는 증기가 스틱을 통과하면서 흡연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향상되고 특유의 찐맛은 감소되는 특징이 있다.
릴 하이브리드는 소비자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일체형 구조이며 3회 연속흡연을 제공한다. 권장 소비자가는 110,000원이다.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 인증 후 회원 가입 시 ‘특별 할인 쿠폰(27,000원)’을 발급받아 8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플래그쉽 스토어 출시 시점에 맞춰 15만 명에게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33,000원)’을 발급해 7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스틱인 ‘MIIX(믹스)’는 풍부한 맛의 ‘MIIX PRESSO(믹스 프레쏘)’, 두 가지 맛의 ‘MIIX MIX(믹스 믹스)’, 시원한 맛의 ‘MIIX ICE(믹스 아이스)’ 총 3가지 종류가 출시된다. 전용 스틱 MIIX는 갑당 4,500원, 릴 하이브리드 액상 카트리지는 개당 500원이며 액상 카트리지 1개당 전용 스틱 MIIX 1갑을 흡연할 수 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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