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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5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2018 F1(Formula 1·포뮬러 원) 시즌 월드 드라이버 및 컨스트럭트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5년 연속 더블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개최된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5.554㎞ 서킷 55바퀴(총 305.355㎞)를 1시간 39분 40초382의 기록으로 통과하며 시즌 11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7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총 408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한 해밀턴은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018 F1 월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에 오르게 됐다.



해밀턴과 함께 지난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도 5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2018 시즌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했다.

아울러 이번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통산 87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총 655점을 획득함에 따라 2018 F1 월드 컨스트럭터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지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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