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키움증권(039490)(대표이사 이현)이 주가연계증권(ELS)와 기타파생결합증권(DLS) 총 2종목을 30일 1시까지 청약받는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제892회 ELS는 SK하이닉스 보통주와 코스피200,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ELS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6%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6%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단 낙인배리어가 45%이므로,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처음에 비해 크게 하락하여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이 된 적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80회 DLS는 유로스톡스50 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서부텍사스유(WTI)선물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초가격대비 50%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세전 연 8.6%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는 3년이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8.6%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5.8%(연 8.6%)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원금손실이 시작될 수 있는 기준인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를 최초기준가의 50% 또는 45% 수준으로 낮춰, 좀더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를 타겟으로 ELS와 DLS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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