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텔레콤(036630), 신규 통신사 진입 완화 법안 통과 소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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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통신사업자의 진입을 완화하는 법안이 소위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세종텔레콤이 상승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신규 통신사업자 진입 완화의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기간통신사업 진입규제를 허가에서 등록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발의한 바 있다. 기간통신사업 허가제 변경은 제4이동통신사 출범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언급돼 왔기 때문에 세종텔레콤 등의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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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5세대 이동통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통신주가 강세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현재가 통신주가 움직였던 과거 사례로 보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통신 3사가 내년 3월 5G NSA 상용화를 앞두고 있고, 5G 정책협의회에서 5G 급행차선 허용을 논의 중에 있으며, 국회에서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G가 IoT(사물인터넷) 인프라로 성공적으로 진화한다면 기존 2배에 추가적인 높은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IoT의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2020년 제 2의 IT 버블 형성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통신산업 영업이익이 2017년 대비 76% 성장이 예상되는 데다가 멀티플이 최소 40% 이상 높아질 것으로 보여 2020년 통신사 시가총액이 현 수준대비 2배 이상 높아질 것이 당연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관심종목
세종텔레콤, LG유플러스(032640), SK텔레콤(017670), KT(030200), 카카오(03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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