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 규모는 오스테오닉의 지난해 매출의 42%에 달한다. 공급 제품은 정형외과용 관절보존 생분해성 복합소재 임플란트 제품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년 뒤인 2020년 11월 26일까지다.
지난 1927년에 설립된 짐머바이오메트는 세계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78억2,410만달러(약 8조 9,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근골격 건강관리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정형재건제품과 스포츠 의학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100개국 이상에 판매중이다.
오스테오닉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기술과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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