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롯데마트의 장난감 매장인 토이저러스는 내달 5일까지 게임·피규어·변신로봇·블록 등 60여 종의 장난감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이는 인기 장난감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또 롯데·KB국민·NH농협 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 시 7,000원 쿠폰까지 증정한다.
이번 사전예약 판매 중 가장 주목받는 상품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로, 그레이와 네온블루네온레드 2종을 정상가 35만 원에서 40% 가량 파격적으로 할인된 19만 9,000원에 각 30대씩 한정으로 판매한다. 모든 제품은 3만 원 이상 무료배송이며, 사전예약 기간 다음 날인 12월 6일부터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순차적으로 배송이 진행된다.
이영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리 자녀들의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이번 사전예약 판매를 준비했다”라며, “토이저러스 MD들이 엄선한 60여 종의 인기 장난감을, 미리 구매하시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또 여의도 IFC몰은 12월 한 달간 가족·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몰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3일부터 시작되는 ‘IFC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뮤지션이 참여하는 뮤직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마켓, 포토존 및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크리스마스 연휴인 21~25일 IFC몰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는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노스 아트리움에서는 풍선, 캔디 등 선물을 나눠주는 캔디부스가 운영되며, L2층 캐리키즈카페 앞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클래스가 열린다.
IFC몰 안혜주 전무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IFC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따뜻한 실내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IFC몰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H&B스토어 올리브영은 오는 12월 5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역대급 할인 행사로 연말 쇼핑 특수를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먼저 올해 인기 제품 250종을 엄선해 최저가·원플러스원(1+1) 구성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지오겔 DMT 로션’, ‘드림웍스 아임 더 리얼 슈렉팩’, ‘클리오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 젤 라이너’ 등이 있다. 또한 세일 기간 동안 할인에 할인을 더한 ‘오늘의 특가’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이번 세일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아이소이·메디큐브·닥터브로너스 등 브랜드의 기획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들어 다시 불붙은 유통가의 쇼핑 특수를 이어가기 위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혜택과 재미있는 콘셉트의 결산 세일을 기획했다” 며 “올리브영의 19년간 상품 판매와 고객 만족 노하우를 집약한 이번 세일을 통해 풍성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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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미니스톱은 전국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주문을 받고, 매장은 물론 자택에서도 받을 수 있게 배송서비스도 도입했다. 올해는 홋카이도에서 30년간 신선한 재료로 수제 케이크만을 만들어온 디저트브랜드 ‘베이크 드 아를르’의 케이크를 직수입해 선보인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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