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267250) 부회장을 비롯해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등 총 8개사 대표이사와 사업대표 등 18명이 참석했다.
현대중그룹 사장들은 그룹의 올해 경영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각사별 내년도 경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새롭게 취임한 사장들의 각오와 목표 등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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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회장은 “금리 인상과 환율 및 유가의 변동성 확대,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 사가 기술과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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