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인큐베이팅 인프라와 멘토링, 국내기업 연계, 정착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회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의료·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 스타트업 65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3개월 여간 국내 액셀러레이터 6개사로부터 멘토링, 국내 비즈니스 연계 및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컨설팅, 후속투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의 일원으로 성장했다.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최종 40팀에게는 자신들의 창업 아이템을 국내기업과 협업 등 한국에서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및 정착지원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상위 4팀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하고 대상 1팀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우수한 인력 및 역량을 가진 해외 스타트업 팀들이 국내에 정착하여 국내 인력채용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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