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장을 위한 작업이 12월에도 이어진다. 이번 주에는 이노메트리, 뉴트리 등 4개사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
3일 이노메트리, 뉴트리가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2차전지 검사장비 제조기업인 이노메트리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가 2만 6,000원으로 결정됐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2일이다. 지난 27~2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902곳이 몰려 765.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버콜라겐’, ‘판도라다이어트’ 등이 주력 제품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의 공모가는 1만 4,500원이며 1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 225개 기관이 참여해 2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해생물 퇴치제 제조기업 전진바이오팜은 4일 공모주 청약을 시작해 14일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5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5,500~1만7,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75억∼85억원이다. 5~6일에는 머큐리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유무선 공유기(AP) 단말기, 광케이블 등 통신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달 중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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