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품목은 헤드램프 와이어링 하네스 5종으로, 북미 사양으로 풀체인지 되는 차종에 적용되는 부품이며 오는 2022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에코캡은 최근 성남시에서 발주한 공무원 출퇴근용 친환경 전기버스 60대에도 전기차용 고전압 배선 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해 19년도부터 제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최근 멕시코 두랑고 주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에코캡은 두랑고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내 토지 약 6만 제곱미터(약 300만불 상당)를 무상으로 증여받았다.
에코캡 측은 “멕시코를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전략적 생산기지로 삼고 대규모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미 2020년까지 멕시코 신규 공장에서 생산될 약 123만대 분량의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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