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친구들과 일정 금액을 무작위로 나누는 ‘뿌리기’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돈을 뿌리는 사람이 3인 이상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송금’을 선택하고 ‘뿌리기’를 누르면 원하는 당첨 인원과 금액을 설정할 수 있고, 친구들은 ‘줍기’를 누르면 랜덤으로 나눠진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기능 도입 기념으로 오는 20일까지 1회 1만원 이상 ‘뿌리기’를 하고 1시간 안에 친구들이 줍기에 성공하면 이용자 총 10명에게 최대 100만원을 랜덤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카카오페이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인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눌 때 뿌리기가 유쾌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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