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부쉬 드 노엘’(사진)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장작’으로 번역되는 부쉬 드 노엘은 프랑스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는 나무토막 모양의 케이크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부쉬 드 노엘’은 한국 전통 나무 함 모양을 본떠 창의적으로 디자인했다. 나무 박스 안 초콜릿으로 만든 작은 함의 뚜껑을 열면 캐러멜 헤이즐넛 팥 앙금의 한국적인 허니 초콜릿이 담겨있다. 특히 초콜릿이 금가루로 코팅돼 마치 동그란 금들을 선물받은 것과 같은 달콤한 느낌을 선사한다. 나무의 결을 섬세하기 살린 외부 초콜릿 함에도 금빛 장식을 더해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 본 아이템은 12월 한 달 동안 코너스톤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4만 3,000원(부가세 포함·봉사료 없음)이다. 최소 하루 전 주문은 필수.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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