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펙사벡 글로벌 3상의 간암 환자 모집 지연은 다소 부정적”이라면서도 “2019년 신규 파이프이프라인 JX-970 임상 개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우선 연말~연초 2건의 임상결과 발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신라젠의 유럽 파트너사 트랜스진(Transgene)은 12월 중순 펙사벡(Pexa-Vec)과 여보이(Yervoy) 병용 임상 1상(대장암)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미국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주도로 진행 중인 펙사벡과 임핀지(Imfinzi) 병용 임상(대장암) 1/2상의 중간결과는 1월 중순 발표된다.
구 연구원은 “2건의 임상결과 모두 안전성 결과만 발표할 예정으로, 심각한 부작용 이슈만 없으면 무난히 임상진행이 예상된다”며 “내년 6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펙사벡+옵디보(Opdivo) 간암 1/2상 15명 환자 대상 유효성 평가결과 발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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