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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로페이 BI 선포...서울 부산 경남은 26개 가맹본부와 협약







중소벤처기업부가 제로페이 브랜드이미지(BI)를 발표하고 연내 시범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중기부는 3일 서울 세종대로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BI 선포식을 열고 제로페이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 부산시, 경상남도는 26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점주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가맹본부는 골프존, 교촌에프앤비, 다온에프엔씨, 더본코리아, 롯데GRS, 멕시카나, 모닥홀딩스, 본아이에프, bhc, 한국미니스톱, 비지에프리테일, 사과나무, 씨스페이스, 에스앤큐플러스, 이디야커피, 이마트24, 제너시스BBQ, GS리테일, 7번가사람들, 커피에반하다, 코리아세븐, 탐앤탐스, 파리크라상, 한국미니스톱, 한국짐보리짐월드, 할리스에프앤비, 해마로푸드서비스 등 26개다.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이들 업체의 전국 6만여 개 가맹점(직영 1,532개 포함)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가맹점주들은 결제수수료 부담을 대폭 덜 수 있을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제로페이 BI는 ‘제로(zero)’의 4개 알파벳 중 ‘o’를 숫자 ‘0’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수수료 부담이 없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다. 가맹점포에 비치하는 QR키트는 색동저고리를 연상시키는 색깔과 선물상자의 리본을 상징하는 그래픽을 적용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소비자에게 선물을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페이가 BI 공개를 통해 첫발을 내딛었다”며 “관계부처, 지자체, 업종단체와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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