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종별 체납자는 건강보험이 8,26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국민연금(573명), 고용·산재보험(12명)이다. 이들이 납부하지 않은 보험료는 모두 2,471억원(건강보험 1,749억원, 국민연금 515억원, 고용·산재보험 207억원)에 달했다.
건보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를 거두는 통합징수기관이다. 공개 대상은 관련 법에 따라 2018년 1월 10일 기준 건강보험료는 2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1,000만원 이상 체납자, 연금보험료는 2년 이상 체납한 5,000만원 이상 사업장, 고용·산재 보험료는 2년 이상 체납한 10억원 이상 사업장이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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