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 옥정 연립주택용지 공급

17일 1순위 일괄신청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연립주택용지 3필지(4만 9,667㎡, 387억원)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립주택용지의 면적은 1만2,883~2만1,810㎡로 필지별로 각각 112가구·163가구·96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세 블록 모두 85㎡ 초과형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00%이며 4층까지 지을 수 있다.

3개 블록을 일괄로 구매하는 자에게 1순위, 필지별로 개별 신청하는 자에게 2순위를 부여하며, 대금납부조건은 1순위의 경우 5년 무이자 납부, 2순위는 3년 무이자 납부가 가능하다. 옥정지구는 지구 하단에 지하철 7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잠실까지 30분, 강남까지 50분이면 이동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LH에 따르면 공급일정은 오는 17일 1순위 일괄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1순위 신청자가 없을 경우 19일 D1·D2·D3 개별 필지별로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이혜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