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해 ‘U+아이돌라이브와 함께하는 JYP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지원자가 ‘U+아이돌라이브’ 앱 내에 있는 공채 15기 오디션 지원 페이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또 진행 날짜 및 시간, 본선 진출자 발표 등 오디션과 관련된 주요 정보도 U+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오디션에는 U+아이돌라이브 앱 사용자들을 위한 ‘인기 투표’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선발 과정 중 예선 통과자들의 오디션 영상을 활용해 U+아이돌라이브 앱에서 단독으로 인기투표가 진행된다. U+아이돌라이브 앱 사용자들에게는 트와이스(TWICE)의 정연과 나연, 에이프릴(April)의 나은 등 JYP 연습생 공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인기상을 선정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오디션은 1월 초부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5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예선이 진행되며, 내년 1월 28일 U+아이돌라이브 앱에서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U+아이돌라이브 앱’의 오디션 질문 항목이나 JYP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출시한 U+아이돌라이브는 좋아하는 아이돌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하는 서비스로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옆·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바로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탑재돼 인기를 끌고 있다.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앱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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