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서비스산업활성화에 최대 역점을 두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 후보자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서비스산업활성화의 구체적 방안을 묻는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막연하게 활성화를 하겠다는 것보다 관광과 의료, 물류, 게임·콘텐츠산업 등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규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정부가 재정·세제 지원을 하더라도 내년 상반기 내에 지원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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