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라면 영업환경이 쉽지 않으나 기존 주력 제품의 Flavor 확장, 형태 변화 (용기면 ⇔ 봉지면) 등의 리뉴얼을 통해 점유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진행된 스낵가격 인상 효과도 긍정적이고, 자산가치 고려 시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유통채널 확장에 따라 2018년을 기점으로 중국 법인 수익성은 2016년 수준까지 회복되고, 지난해 말 생산라인 증설 이후 채널 확장과 원가 부담이 겹쳐 부진했던 미국 법인 수익성도 ASP 상승과 비용 부담 축소에 따라 개선될 전망”이라는 것이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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