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은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사업인 ‘425 사업’ 일환으로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해 개발 중이다. 어떤 기상 상황에서도 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전송이 가능해 주변국 감시에 효과적이다. 향후 군 정찰위성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수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우주산업 분야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핵심 사업 분야 중 하나인 레이다 부분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 우주 위성 장치 전문 개발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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