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전문 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4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에서 ‘제3호 볼보 빌리지’의 완공을 기념해 헌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볼보 빌리지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수혜자 선정부터 헌정식까지 모든 과정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볼보건설기계는 지난 6월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1억 2,000만원의 공사비 전액을 전달했으며, 충청남도 천안시에 제3호 볼보 빌리지 건설을 시작했다. 볼보건설기계 굴삭기가 투입되어 기초공사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8월에는 80여명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들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4박 5일동안 현장에서 직접 목재를 나르고 뼈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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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18년째 이어온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의 집짓기가 제3호 볼보 빌리지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헌정 이후에도 수혜가정이 볼보 브랜드 가치인 품질, 안전, 환경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보금자리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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