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캡’은 공모가보다 100원 낮은 시초가 4,100원에 장을 출발했지만, 주가가 점점 오르면서 9시 10분께 상한가를 기록해 5,330원까지 상승했다.
2007년 설립된 에코캡은 전기차(EV) 전용 고전압 케이블 등 자동차용 전선과 전선 모듈화 제품인 와이어링 하네스(W/H), 벌브 소켓(Bulb Socket), LED 모듈 등을 제조해 글로벌 완성차 제조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멕시코 생산공장 신축과 미국 물류시설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일 글로벌 자동차 제조기업과 2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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