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양사의 중장기 양/음극재 증설이 완료될 경우 합병 포스코켐텍의 연결 영업이익은 4,000억원 이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최근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전반적인 조정과 내년 초로 예상되는 포스코ESM과의 합병을 앞두고 합병방식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11월 들어 주가가 부진하지만, 최정우 POSCO 신임회장이 취임 이후 ‘포스코켐텍을 중심으로’ ‘2차전지 소재사업을 그룹의 중장기 핵심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음을 고려할 때 앞으로 5년간의 포스코켐텍의 성장 그림은 명확하다”며 “단기적인 주가조정은 중장기 관점에서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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