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부회장은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사위로, 애경그룹 총수 일가다. 1987년 애경산업에 입사해 애경화학 이사, 애경유화 상무·전무, 애경㈜ 사장, 애경그룹 생활ㆍ항공부문 부회장을 거쳤고 2012년부터 제주항공 대표이사로 일했다.
제주항공은 안 부회장이 “목표한 바를 이뤘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려 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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