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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X 대우전자' 2019년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출시





대유위니아(071460)가 대우전자와 협업해 2019년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사진)’를 출시했다. 올 초 대유그룹이 대우전자를 인수한 이후 신제품 전체 공정에서 협업을 펼친 첫 작품이다.

대유위니아는 양 사의 노하우를 한 데 모은 2019년형 프라우드를 내놨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대우전자 냉장고 기술에 대유위니아 ‘딤채’의 김치냉장고 기술을 더했다. 김치 보관실인 ‘프레시 디 존’에는 딤채 김치 용기 및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 온도와 수분에 민감한 김치·채소·과일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강한 탈취력을 자랑하는 바이오 소재가 김치 냄새를 없애준다.

냉장실과 냉동실의 냉각을 별도로 하는 독립냉각 기술 ‘듀얼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각 선반마다 듀얼 냉기홀을 설치해 온도 차이를 최소화했다. 제품의 전면에 위치한 이지(EZ) 홈바에는 옆으로 여닫는 방식의 스윙타입 도어가 적용됐다.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홈바 내부 공간이 넓어 어린이 식품이나 대용량 음료를 보관할 때 편리하다.



냉동실에는 고기와 생선을 분리 보관할 수 있는 선반 형식의 ‘테이크아웃 케이스’가 마련됐다. 조리 시에는 간편하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 재질의 냉동 트레이가 적용된 이 케이스는 냉각속도가 일반 제품 대비 32% 빠르다. 갓 지은 밥이나 다진 마늘 등의 급속 냉동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외관은 매트한 질감의 고급 메탈 글래스가 적용됐다. 냉장고 내에 LED 조명이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내부를 환히 밝힌다. 냉장실 문을 열면 LED가 천천히 밝아져 눈부심을 최소화한다. 801리터부터 834리터까지 총 9개 모델로 나왔다. 출하가는 160만~200만원선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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