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대비 배당률은 전일 종가(4,750원)의 4.2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이번 총 배당 주식수는 총 발행 주식수에서 자기 주식수를 제외한 18,903,642주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7억 8000만원이다.
디지털대성은 이번 배당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현금 배당하게 됐다.
디지털대성이 이번에도 배당을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올해도 실적이 대폭 상승한 덕분이다.
올 3분기 디지털대성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336억 8,700만 원, 영업이익은 104억 9,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8%, 84% 늘었다.
특히, 단일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은 창사 이래 최초로, 디지털대성은 “현재의 매출 성장 추세라면 올해 역대 최고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대성은 온라인 인강 브랜드 대성마이맥과 대성학원(부산대성) 운영, 모의평가, 입시 컨설팅 등 수험생 대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독서논술 교육 분야 시장점유율 1위 기업 한우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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