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 미래에셋대우 “와이지엔터, 유투브 등 뉴미디어 수혜”

미래에셋대우는 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엔터 사업자 중 유튜브 등 뉴미디어 수혜 탄력이 가장 강하다”고 밝혔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블랙핑크가 앞장서서 유튜브의 강한 트래픽 상승을 실시간으로 증명하고 있다”며 “그동안 블랙핑크는 온라인 환경에서 팬덤을 키워 현재 유튜브 구독자가 작년 말의 3배인 1,530만명에 달하고 11월 유튜브 채널 조회 수는 3억 7,000만회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체 이용자가 증가하고, 콘텐츠의 업로드 빈도와 영향력이 높아져 지속력 있는 구조적인 이용자 증가세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빅뱅 공백으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은 상태에서 기대할 변수가 많다”며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차세대 3팀 활동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YG 보석함’ 연장선인 신인 남자 그룹이 내년 상반기 데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김성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