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은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광트랜시버가 주요 제품인데, 광트랜시버는 빛을 전 기신호로, 전기신호를 빛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통신세대 상향에 따른 제품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특히 수익성이 좋은 Smart SFP와, 5~6Gbps 트랜시버의 매출 증가가 3분기 흑자전환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 연구원은 또 “5G전파가 12월에 국내에서 송출되기 시작함에 따라, 동사의 10Gbps이상의 트랜 시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이솔루션은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와 일본의 통신장비향 고사양 트랜시버 승인시험이 진행중에 있는데, 5G 분야에서 국내 통신장비업체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10기가 인터넷 광트랜시버향 부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19년 하반기부터는 25Gbps 트랜시버의 LD칩을 내재화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장 연구원은 전망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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