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002380)는 새해 메인 디자인 테마로 ‘변화해야 할 순간(The moment, time for change)’을 선정했다.
KCC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2020 트렌드 펄스 세미나’를 열고 내년도 건축용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트렌드 펄스 세미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 산업 전반의 동향, 향후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는 KCC 임직원과 건설사, 건축설계사, 환경색채사, 인테리어사 등 산업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KCC는 내년도를 선도할 인테리어 트렌드로 △특별함(이유 있는 개성) △평온함(온전한 휴식) △친밀함(정신적 유대) 등의 키워드를 꼽았다. 익스테리어 트렌드 파트에서는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들의 철학과 아이디어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츠커 건축상은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인류와 환경에 공헌한 건축가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맹희재 KCC 디자인 담당이사는 “올해는 KCC가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60년간 이어온 제품 개발 노하우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gaghi@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