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는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99년 벤처기업으로 출범한 한국팜비오는 국내 최초 요로결석 치료제 ‘유로시트라’를 출시한 이래 꾸준히 신약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에는 대장내시경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세정제 ‘피코 솔루션’을 개발해 스위스 페링에 425억원 규모로 기술수출 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준상 한국팜비오 대표는 “앞으로도 원천기술 확보와 과감한 연구개발비 투자를 통해 연구 중심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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