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라네즈·설화수·후·숨·이니스프리·오휘·헤라 등 중국 소비자들에게 이미 인기가 높은 40여개 이상의 국내 유수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의 패션 및 뷰티 업계에서 점점 더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왕홍’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가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왕홍은 중국의 SNS스타들을 일컫는 말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20시간 동안 왕홍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알리바바 타오바오의 메인트래픽 45개 창구에서도 동시에 방송된다.
롯데월드타워점에서 진행 예정인 왕홍 라이브 방송은 알리바바를 통해 한국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나노캠텍과 롯데면세점의 협력 하에 성사됐다.
나노캠텍 관계자는 “매년 광군제를 통해 1일 매출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알리바바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기록 달성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나노캠텍 화장품 사업부의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