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안에서 3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고장 나 서 있던 승용차 왼쪽 옆부분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입원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은 다치지 않았다.
이 사고로 문수터널이 2시간 가량 전면 통제됐다. 터널은 사고 수습을 거쳐 오전 5시께 운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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