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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 하나금투 "모두투어, 올해 저점으로 내년부터 여행수요 회복"

하나금융투자는 10일 모두투어에 대해 2018년을 저점으로 내년부터 여행수요가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2019년 가이던스에 예상된 전체 출국자 수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약 2,919만명”이라며 “상저하고의 흐름으로 1분기를 저점으로 기저효과가 높아지는 2분기부터 점진적인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7년 2번의 황금연휴와 2018년 다수의 국가적·대외적 이벤트로 여행수요가 매우 부진했다”며 “높은 기저효과로 2019년 여행 이연 수요가 발현된다면 2020년에는 도쿄올림픽에 따른 하나투어(재팬)의 실적 및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회복도 모두투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바닥을 잡으면 2020년 상반기까지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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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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