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설 예약판매보다 설날 당일 기준 4일 더 앞당긴 것이다. 명절에 임박해서 선물세트를 구매하기보다는 미리 계획적으로 소비하는 개인소비자가 늘어나며 유통업계는 사전예약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이마트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2014년 10%에서 이번 설 26%로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고 행사 기간은 21일에서 42일로 2배 늘어났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동안 일찍 구매할 수록 금액대별 더 많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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