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트는 미토텍글로벌을 통해서 국내외 의·생명과학 및 제약업체에 투자하고 미토콘드리아 엔지니어링을 통한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의약품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핸디소프트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사업 다각화 추진과 더불어 이번 인수를 위한 법인 설립으로 미래형 바이오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이아이비트는 지난 11월 14일 핸디소프트를 인수하기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한 바 있다. 또한 항암광역동치료제 개발을 위한 자회사 유파마디자인을 설립하고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항암광역동치료제는 암세포가 발현된 체내에 광민감제를 표적 투여 후 외부에서 근접적외선 등과 같은 광역학 및 광열 기능이 있는 장치를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물리적 치료요법이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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