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90일 휴전’이 10여일 지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고위 관리들이 전화 통화를 하고 무역협상 재개 일정을 논의했다.
중국 상무부는 11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11일 오전 중미 무역협상을 이끄는 류허 부총리가 미국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다”며 “쌍방은 양국 정상회담의 공통 인식 실천, 다음 무역협상을 추진을 위한 일정표와 로드맵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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