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변동성·주가조정에도 상승 사이클 길게 나타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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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가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성화를 기폭제로 다시금 미래산업의 축으로 대두되면서 관련주들의 스포트라이트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중국과 유럽의 환경 규제 강화로 전기차 상용화가 속도를 내면서 2차전지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2차전지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아져 주가조정이 있었지만 산업의 고성장성을 감안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한다.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인한 하락장 분위기와 궤를 같이하며 최근 한달동안 10% 이상의 주가 조정을 보였다. 포스코켐텍(003670)의 경우 주가가 지난 12개월간 96% 상승했다가 시장 조정으로 최근 한 달간 11% 하락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중국의 보조금 정책 폐지 등 국내 2차전지 산업 성장모멘텀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들의 역량 강화 의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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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은 경제력 쟁탈전”이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자율주행 전기차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에 달려있다”고 판단했다. 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패권경쟁으로 삼성SDI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이런 가운데 삼성SDI·LG화학·SK이노베이션 등 국내 2차전지 제조 3사는 2020년 중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 폐지를 앞두고 통 큰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차세대배터리 개발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공동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차전지 공략에 나선 업체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진 가운데 삼성SDI는 최근 중국 시안에 1조원 이상을 투입, 전기차 배터리 2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관심종목
포스코켐텍, 삼성전기(009150),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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