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김지하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1,185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에 부합하며 양호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1203억원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익성 개선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11.6% 성장한 5,081억원, 영업이익은 18.3% 늘어난 4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내수 보다는 해외가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임플란트 수출은 1,074억원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올 3분기부터 시작된 수익성 개선이 내년에도 이어지고, 현재 밸류에이션도 15년 이후 가장 낮아 투자 매력이 높은 데다가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돼 의료기기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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