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환 모트렉스 대표는 14일 전진중공업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모트렉스는 자체 보유한 차량 인포테인먼트 핵심 기술인 텔레매틱스, 레이더 등 다양한 ADAS기술을 전진중공업 전문분야인 특장차에 접목시켜 스마트 건설현장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모트렉스만의 독자적인 차세대 기술 접목뿐 아니라 전 세계에 구축된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 건설현장에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트렉스는 지난 10월 사모투자펀드(PE) 웰투시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 국내 1위 전진중공업을 인수했다. 이 대표는 이어 “모트렉스와 전진중공업의 주력 시장이 신흥국과 선진국으로 구분돼, 두 시장을 크로싱하는 마케팅전략을 통해 양사가 그동안 진출하지 못했던 시장진출을 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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