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웅진씽크빅은 이사회를 열고 코웨이 주식 양수 대금으로 사용할 950억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 차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자금은 웅진씽크빅의 유상증자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전액 지원했다.
웅진씽크빅은 유상증자 납입일 직후인 1월 23일 다시 삼성증권에 상환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1,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차입으로 웅진씽크빅의 금융기관 총 차입 규모는 1,850억원으로 증가했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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