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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경비·청소원 등 68명 정규직 전환
입력2018-12-17 09:26:10
수정
2018.12.17 17:23:14
울산=장지승 기자
울산시는 경비·청소·민원안내·시설관리·조리 등 5개 직종의 용역근로자 122명 가운데 68명을 내년 1월부터 용역업체 계약종료 시점에 맞춰 별도 채용 절차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특히 시는 이들이 고령화된 직종임을 고려해 공무직 근로기간이 짧은 만 52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해서는 연령대별로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까지 추가 근로기간을 부여했다. 만 60세 정년이 지나 정규직 전환이 불가능한 54명은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추가 근로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전환대상자 중 퇴직자 7명은 공채로 채용하되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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