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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따뜻한 온기 전한 한화 '태양광 나눔'

'2018 해피선샤인 캠페인' 완료

8년간 전국 254곳에 무료 설치

지난 13일 충북 음성군 봉곡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해피선샤인 캠페인 설비 준공식에서 한화그룹 관계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태양광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화(000880)그룹이 올해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주력사업인 태양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만든 ‘태양광 나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6월부터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설치를 시작했고 이달 초까지 전국 37곳에 252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마쳤다. 252kW는 13.2명이 사용하는 시설에서 매년 전기를 무료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전국 254곳 사회복지시설과 마을 등에 1,77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이는 20년생 소나무 37만여 그루를 심거나, 휘발유 차량이 약 530만km(지구 115바퀴)의 운행을 줄인 효과와 맞먹는 규모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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