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9시 2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5% 하락한 3만 8,7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3만 8,300원까지 떨어지며 3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실적 부진 우려가 삼성전자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박성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4·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더 부진할 것으로 보이며 비수기인 내년 1·4분기에도 수요가 개선될 여지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